2025년 5월 5일 세계에서 주요 국제 뉴스
1. 호주 총선: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 노동당의 압승으로 재선 성공
호주에서는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승리는 보수 연합의 지도자 피터 더튼의 패배와 함께, 트럼프식 우파 포퓰리즘에 대한 거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노동당은 151석 중 85석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정부 구성을 예고했습니다. 가디언
2. OPEC+의 증산 발표로 국제 유가 하락
OPEC+가 추가적인 원유 증산을 발표함에 따라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와 맞물려 시장에 공급 과잉에 대한 걱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브렌트유는 2% 이상 하락하며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Bloomberg
3. 미얀마 대지진: 사망자 수천 명, 대규모 피해 발생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하여 수천 명의 사망자와 수만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가잉과 만달레이 지역이 특히 큰 피해를 입었으며,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국제 사회는 긴급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Wikipedia
4. VE 데이 80주년: 영국에서 대규모 기념 행사 개최
영국은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인 VE 데이 80주년을 맞아 런던에서 대규모 기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찰스 3세 국왕과 왕실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 퍼레이드와 공군의 비행 시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거리 파티와 콘서트가 열리며 국민들이 함께 기념했습니다. 가디언
5. 트럼프 대통령, 외국 영화에 100% 관세 부과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외국산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 영화 산업 보호를 위한 조치로, 무역 전쟁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발표 이후 다우존스 선물지수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Investor's Business Daily
6. 로마에서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5월 7일 시작 예정
로마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가 5월 7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 추기경들이 모여 새로운 교황을 선출할 예정이며, 이번 콘클라베는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ABC News
7. 네덜란드, 제2차 세계대전 해방 80주년 기념식 개최
네덜란드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해방 8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폴란드의 도날드 투스크 총리는 유럽의 단결과 평화를 강조하며,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를 촉구했습니다. 기념식에는 참전 용사들과 각국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AP News
8.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유람선 전복 사고 발생
중국 구이저우성 첸시시에서 유람선이 전복되어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총 60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시진핑 국가주석은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지시했습니다. Nhan Dan Online
9. 미국 전역에서 노동절 시위 발생
미국 전역에서는 노동절을 맞아 노동자 권리와 이민자 권리 보호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며,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행진이 진행되었습니다.
10. 런던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정상회의 개최
런던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정상회의가 개최되어, 유럽 각국 정상들이 군사 및 경제 지원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 미사일 지원을 발표했으며, NATO는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을 위한 '의지의 연합' 구성을 논의했습니다. Wikipedia